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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학자료/독일 유학 정보

독일 음대 유학을 계획중인 여러분께 - 어학

by 유학생의 삶 2018. 4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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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에서 공부하려면 어학은 정말 필수의 문제이고 어려운 문제인 한 부분입니다.

아무리 음악은 세계 공통 언어라고 하지만 남의 나라에서 공부를 하려면 그 나라의 말은 할 줄 알아야겠죠!


많은 학생들이 A1 또는 A2 의 수료증/합격증으로 원서접수를 하고 있지만 어학이 아예 없는 상태로 원서를 지원하는 학생도 종종 있습니다. 


한국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독일로 나오는것은 무쓸모한 짓이고 시간과 돈 낭비다! 라고 말하는 분들이 더러 있지만, 제 생각은 아예 다릅니다. 무쓸모한 짓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"어차피 한국에서 해봤자 독일오면 새로 해야 하기 때문" 이라고 합니다.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100% 동의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.


저 같은 경우엔 한국 괴테에서 A2를 마치고 독일에 잠깐 나왔을때 B1를 마치고 다시 한국을 갔는데, 그 이후 독일로 건너와 입시 3개월을 거친 후 합격 통지서를 받고 B2를 두 달 동안 수강한 후에 B2 시험을 치고 학교에 어학을 제출했었습니다. 미리 해 둔 어학 덕분에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었지요! 제가 다녔던 괴테는 원어민 선생님이었고, 마치 독일에 온 것 마냥 수업시간 내내 한국어 한 마디도 할 수 없었고 독일어로만 진행되었습니다. 그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

때문에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한국에서 꼭 어학을 먼저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. 물론 독일 나오면 당장은 공부했던 것을 써먹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입 트이는 것, 귀 트이는 것 모두 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지만 곧 금방 해결됩니다. 


어학없이 음대를 지원했을 경우엔 실기시험과 동시에 어학시험을 보아야 할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. 물론 학교 마다 다르고, 학기마다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, 미리 이렇게 말씀드리기도 어려운 문제이거니와, 어학없이 원서를 쓰는것은 가능해도 그 이후에는 어차피 어학테스트를 보는 일도 생기기 때문에 언어공부는 한국에서 부터 꾸준히 하십시오!


괴테시험으로 A2 정도만 따놔도 무난하게 학교를 지원하고 입학할 수 있습니다. 당연히 학교마다 규칙이 조금씩 다르므로 모든 학교가 그렇다고 확언드릴 수는 없고, 최저어학기준이 A2인 경우엔 무난하고, 또 어떤 학교는 학교를 다니면서 B1, B2를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고, 어느 학교는 어학 기간 약 1년 정도를 주면서 그 안에 따서 제출하면 학기를 시작하는 곳도 있고 다양합니다.


유학을 고민중이시라면 당장 어학원부터 알아보시고 등록하세요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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